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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네일아트

가을 네일아트 : 나에게 칭찬과 보상하기

윤혜스토리 2020. 10. 14.


 

가을 네일아트 : 나에게 칭찬과 보상하기

 

 

옛날에 일할 때 (레인보우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ㅋㅋㅋ)

처음으로 일본에서 활동할 때 젤 네일을 접하고,

 

그때는 손톱을 파일로 갈아서 얇게 만든 다음

 

젤을 두껍게 올려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목적으로 

블링블링 파츠부터 작은 큐빅들 실제로 다이아도 올려봤었어요 !!

손을 아주 화려하게 가꾸곤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ㅠㅠ

손톱이 너무 얇아져서

지금은 젤 네일을 하지 않으면 다 부서질 정도가 되어버려서 속상한 상태 또르르...

 

 

그래서 나는 나에게

 

" 한 달 동안 수고했어 기분 전환하자! "

 

라는 마음으로 한 달 동안의 수고한 손에게 보상을 해준다 생각하고

돈을 투자하는 것 중 하난데

(사실은 그냥 하고 싶은 것도 있긴 하지만 킁킁;; :-0 )

 

백설공주 네일아트 

 

 

지난달에는 백설공주로 나를 기분전환했었는데,

추석 때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

이렇게 왕창 떨어지지 않는데 

보자기 포장을 많이 하나 보니 이렇게 돼버린 나의 불쌍한 손톱!!

 

 

 

깨진 나의 손톱 불쌍하지..

 

그래서

열심히 일한 나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했어요

네일아트를 가기 전에 엄청난 사진과 고민을 안고 가는 편인데

저만 그런 거 아니쥬? *0*

 

 

블랙을 한 달 넘게 하고 있었더니 날씨도 쌀쌀해진 김에 톤을 좀 다운시켜서

하지만 포인트는 있고 싶고!! 

 

 

호피를 해야겠다 결심했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쌀쌀해지면 꼭 호피를 하고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짜잔!!!!!!

가을네일아트

 

요즘 유행중인 컬러와 핑크를 더해서 심플한 호피 완성

 

 

요즘 유행 중인 카키는 하고 싶고,

손에 다른 파츠들을 올리는 건 깨진 손톱이

너무 더 약해질 거 같아서 선택한 네일아트!!

 

 

너무 맘에 들어 좋아 좋아

심플한 듯 하지만 적당히 포인트도 있고 무광으로 선택해서 

뭔가 더 가을느낌이 나는 거 같아요!

 

 

 

 

고생한 나에게 보상해주는 법!으로 저는 네일아트를 하고 있어요

기분전환도 되고, 또 한 달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는 저만의 칭찬법이랄까..

 

 

 

다들 요즘 어떤 한 달을 보내고 계신가요?

내가 나에게 충분한 칭찬과 보상은 해주고 계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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