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주교회 , 제주도 본태박물관 : 제주도 사진 명소 추천

지난 제주 비오토피아 왕새우 우동에 이어
오늘도 포도호텔과 가까운 서귀포시에서의 첫날

제주도에서 사진 명소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을 공유해보려고요

제주도 서쪽 여행코스 추천 갑니다 출발

셀프 웨딩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방주교회

내가 가장 예뻤을 때라는 드라마의 실제 제주도 촬영지이기도 해요!

재일교포 이타미준이 설계한 교회로
세련되고 모던한 건축물과 하늘, 주위의 자연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일렁이는 바다를 표현한 듯
교회 앞쪽으로 돌다 보면 바다 위에 배가 떠있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해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건축물입니다
듣고 보니 진짜 배가 바다에 떠있는 거 같죠? ⛵️

자연과 어우러지는 사진 명소

맞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하셔도 되지만
실제 운영하는 교회이다 보니 예배시간에는 출입이 불가능하고,

예의 있는 문화시민의 자세로
교회에 방해되지 않게 방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다음 장소는 바로 5분 거리에 있는 본태 박물관입니다

본태 박물관은 세계 3대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서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의 안도타다오가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를 컨셉으로 설계했대요 :-)

매표소에서 맵을 보면서 짧은 설명을 해주는데요,

제5전시관을 제외한
다른 전시관들은 촬영이 가능했어요

박물관은 총 5관으로 1관 전통공예, 2관 현대미술,
3관 현대미술(쿠사마 야요이),
4관 전통공예(전통 상례), 5관 기획전시관입니다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사실 사진으로 담으니
눈으로 보는 거보다 예쁘지 않더라구요

입장료가 성인 20,000원 이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전시관을
다 돌고 나면 후회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구매 1시간 이후부터 가능한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시면 20% 할인받은

17,000원(성인 1인 기준)으로 관람하실 수 있어요 :-)

제3전시관 쿠사마 야오이 작가의 호박
많이 알고 계시는 작품이죠?? 🙃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왔을 때

본태박물관을 가볼까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한두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볼 수 있었던

쿠사마 야오이 작가의 무한 거울의 방
한두 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곤 했었다던데
전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수많은 led전구들과 사방의 거울들
물 위에 조성된 신비한 공간이었는데요
처음엔 재밌고 신기했는데

계속 있으니 정말 어지럽더라고요! 🙄

현대미술과 전통미술
다소 뒤죽박죽 한 느낌도 있는 본태박물관이지만
한 번쯤 가보시는 건 괜찮을 거 같아요!

웨이팅 없이 포도호텔 왕새우 우동먹기 포스팅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서울 잠원반포 한강공원 그라스 정원에서 핑크뮬리 보기 (0)	2020.10.29

윤혜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