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가기: 크리스마스트리 , 소품 쇼핑하기
1년 중 제가 가장 기다리는 날 중에 하나인 크리스마스
올해는 좋은 뉴스보다 한숨 늘어나는 뉴스가 많은
2020년이었던 거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곧 다가올 수능도 걱정되고..
흑
우리 모두 힘냅시다!!!
그래서 잠시나마 기분전환할까?
하는 마음으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에 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지금 꽃시장은 생화들보다
크리스마스트리 , 소품들로 가득한데요
꽃을 구매하고 싶으신들은 저처럼 낮시간대에 가시면 구매하실 수가 없어요!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시장 (꽃시장) 영업시간
여러분 꼭 확인하세요!!!
생화 - 밤 11 : 30 ~ 낮 12: 00
조화 - 밤 12 : 00 ~ 오후 6: 00
일요일은 쉽니다
저도 아무 생각 없이 4시 30분쯤 같다가
엄청 급하게 쇼핑해서 아쉬웠거든요
꼭! 영업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루돌프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선물들 ~
너무 예쁘죠
거의 대부분 Led전구라 카페 소품으로 안성맞춤
(그래서 밑에 썰매에 선물.. 가득 담아 가게로 데리고 왔어요)
구매 가격은 거의 5-10만 원대
커다란 것들은 20만 원 위아래인데,
가게가 많다 보니 여러 군데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하시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요즘은 이렇게 가짜 초도 진짜 초처럼...
어쩜 저리 잘 만들죠?
엔틱 한 소품들도 많았어요
led초를 잘 활용하셔서,
캔들리스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낼 수 있으니
소품 구경해보세요~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트리 모양 오르골 ☃︎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아서.. 내가 나한테 선물해?
잠시 고민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킁킁
산타할아버지가 계셨다면 양말에 선물로 넣어주셨으려나..
예전엔 온통 빨갛고 초록색이 었던 거 같은데..
트리도 개성시대
다양한 모양의 트리들이 있더라고요
벽에 거는 리스들부터, 나무로 만든 트리,
오너먼트들도 원하는 컬러, 모양 ,
너무 많아서 오히려 저처럼 결정장애들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힐링
반짝반짝!
짧은 시간 동안 엄청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와서
집에서 캐롤 들었어요 ~
곧 크리스마스라니..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트리 꾸미면서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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