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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가기: 크리스마스트리 , 소품 쇼핑하기

윤혜스토리 2020. 11. 28.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가기: 크리스마스트리 , 소품 쇼핑하기

 

1년 중 제가 가장 기다리는 날 중에 하나인 크리스마스 

올해는 좋은 뉴스보다 한숨 늘어나는 뉴스가 많은

2020년이었던 거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곧 다가올 수능도 걱정되고..

우리 모두 힘냅시다!!!

 

그래서 잠시나마 기분전환할까?

하는 마음으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에 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지금 꽃시장은 생화들보다

크리스마스트리 , 소품들로 가득한데요 

꽃을 구매하고 싶으신들은 저처럼 낮시간대에 가시면 구매하실 수가 없어요!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시장 (꽃시장) 영업시간

 

여러분 꼭 확인하세요!!!

생화 - 밤 11 : 30 ~ 낮 12: 00

조화 - 밤 12 : 00 ~ 오후 6: 00

일요일은 쉽니다

 

저도 아무 생각 없이 4시 30분쯤 같다가

엄청 급하게 쇼핑해서 아쉬웠거든요

꼭! 영업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루돌프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선물들 ~

너무 예쁘죠 

거의 대부분 Led전구라 카페 소품으로 안성맞춤

(그래서 밑에 썰매에 선물.. 가득 담아 가게로 데리고 왔어요)

 

구매 가격은 거의 5-10만 원대

커다란 것들은 20만 원 위아래인데, 

가게가 많다 보니 여러 군데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하시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요즘은 이렇게 가짜 초도 진짜 초처럼...

어쩜 저리 잘 만들죠?

엔틱 한 소품들도 많았어요

led초를 잘 활용하셔서,

캔들리스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낼 수 있으니

소품 구경해보세요~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트리 모양 오르골 ☃︎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아서.. 내가 나한테 선물해?

잠시 고민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킁킁

산타할아버지가 계셨다면 양말에 선물로 넣어주셨으려나..

 

예전엔 온통 빨갛고 초록색이 었던 거 같은데..

트리도 개성시대

다양한 모양의 트리들이 있더라고요

 

벽에 거는 리스들부터, 나무로 만든 트리,

오너먼트들도 원하는 컬러, 모양 ,

너무 많아서 오히려 저처럼 결정장애들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힐링

반짝반짝! 

짧은 시간 동안 엄청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와서 

집에서 캐롤 들었어요 ~

 

곧 크리스마스라니..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트리 꾸미면서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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